[학자의 고향] 몽골군에게 시달리던 고려, 그 속에서 자라난 독립적인 사관 이승휴 1편 l KBS 110703 방송

민족대서사시 제왕운기의 탄생 - 동안 이승휴 1부 2011년 7월 3일 방송 민족사 대서사시 제왕운기가 탄생했다. 민족사가 새롭게 정립되는 순간이었다. 제왕운기는 단군을 개국시조로 삼았다. 또한 발해를 민족사에 편입시키는 이전과는 다른 역사인식을 담고 있었다. 저자는 고려 문신, 동안 이승휴, 그가 왜 제왕운기를 집필하게 되었던 것일까? 29살에 벼슬에 급제한 이승휴는 삼척에 계시는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가고 있었다. 이무렵 고려는 대몽항쟁이 이어지고 있던 시기였다. 이승휴는 몽골군에 가로막혀 삼척에서 강화도로 돌아가지 못하고 주민들과 요전산성에서 대몽항쟁을 이어간다. 고통 받는 백성들을 보며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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