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난 - 이방원 vs 정도전 (.방송)

◼︎ 1398년 10월 14일, 이방원이 주도한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다. 고려말 정도전은 개혁을 주장하다 집권세력에 의해 유배되고 방랑의 세월을 보내다 이성계를 찾아간다. 이방원의 노력으로 뜻을 모은 이성계와 정도전은 결국 조선을 건립하게 되나 태조는 방원의 과격한 성격을 우려, 방석을 왕세자로 책봉하고 건국공신에서조차 방원을 제외시킨다. 이로부터 방원은 쇄락의 길을 가고 정도전은 태조의 신임과 세자의 사부로서 권력의 핵심에 올라선다. 와신상담하던 이방원은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세자 방석과 그를 지원하던 정도전을 제거한다. 유교적 신권정치를 꿈꾸던 정도전, 강력한 왕권을 원했던 이방원. 결코 양립할 수 없던 두 세력이 마침내 충돌한 것이다. #한국사 #역사 #역사스페셜 #역사저널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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