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랜 국경 봉쇄를 단행했던 호주는 외국인 인력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호주 식당들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종업원’ 고용에 나섰습니다.
윤영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칸칸이 음식을 실은 로봇이 식당 홀을 돌아다닙니다.
능숙하게 장애물도 피합니다.
한동안 국경이 닫히면서 유학생 등 직원을 구하기 힘들었던 이 한식당은 서빙을 도와주는 로봇을 새로 들였습니다.
[김성준/ ’서빙 로봇’ 설치 한식당 사장 : 멜버른에 직원들이 너무 없어서 로봇을 이용해 직원들이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로봇을 쓰면서 직원들이 두 번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