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던 가수 박유천씨가 구속된지 사흘 만인 오늘(29일)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워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했습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는 구속 이후 두 번째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박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씨는 황하나 씨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서 마약을 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