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에 다섯채의 단독주택이 있다. 입주자의 삶의 질을 위해 설계한 고정관념을 깨는 ‘다세대 주택’🏘 써드플레이스 홍은2’

여러 사람이 한 건물에 모여 사는 다세대 주택. 하지만 바로 옆집에 살면서도 이름은커녕 얼굴도 모른 채 사는 것이 다반사다. 그런데 여기,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다세대 주택이 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빽빽한 집들 사이 위치한 ‘써드플레이스 홍은2’는 다세대이자 공동체 주택이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공동체 주택’은 입주자들이 공동체 공간과 규약을 갖추고, 서로 소통하고 여러 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다. 100여 개의 공동체 주택 중 하나인 ‘써드플레이스 홍은2’, 건축주이자 건축가인 박창현 소장은 경제성이 아닌 사는 이들의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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