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분의일 (1/N) - BAD

엔분의일 (1/N) - BAD 이기적인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 싶은 것도 소중했던 시간을 붙잡지 못했던 것도 상처가 되는 말 속에 나를 방치하는 것도 모두 나쁜 나의 탓이다. 누군가에겐 못된 사람일 것이고 누군가에겐 부족한 사람이었을 것이고 나에게는 못난 사람인 것이다. 모두 나쁜 나의 탓이다. - 내게 잘 지내잔 말 바라지 마요 그대에겐 상처만 줄 테죠 그댈 안을 수 없어요 아직 내 안에 있는 자리가 너무 커 손쓸 방법을 알 지 못해서 그대 올 수가 없대요 다시 누군갈 만나 또 비슷한 감정을 나누고 나의 사랑이 너의 사랑보다 길지 않기를 기도하네 Yeah I know I’m so bad so bad so bad 아직 내 머릿속에 속에 속에 비워지지 않는 그 말들에 나를 방치하곤 해 우린 고장 나버린 시곗줄처럼 시간을 붙잡지 못한 채로 점점 의밀 잃어가요 그대와 난 참 쉬웠던 인연은 아니죠 그때 너와 함께했던 날을 기억해요 사라지진 않죠 저물 뿐인 걸요 그때 너와, 그때 나와, 그대와 난 Yeah I know I’m so bad so bad so bad 아직 내 머릿속에 속에 속에 지워지지 않는 그 말들에 나를 방치하곤 해 Follow #엔분의일 #우리젊음을나눠먹자엔분의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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