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획 ’먼바다 깊은곳에 - 외해가두리’
‘기르는 어업, 바다 경작’이라는 야심찬 기치 아래, 국가사업으로 가두리 양식이 출범한지 30여년... 이제 연안의 양식장은 적조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며 바다 황폐화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전염병과 태풍이 한번씩 지나갈 때마다 초토화되다시피 해 경제성 면에서도 위기를 맞고 있다. 그 대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먼 바다 깊은 곳에서 물고기를 기르는 외해 가두리다. 세계에서도 어업선진국 10개국만이 상용화하고 있는 외해 가두리를 국내에서 최초 개발 시험에 성공한 것이다. 녹색혁명에 이어 청색 혁명(Blue Revolution)으로 불리우며 세계가 앞다투어 개발하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