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를 그대로 옮긴 새형의 첫 혁명가극이다.
주체60(1971)년에 혁명가극으로 옮겨졌다.
7장 4경으로 구성되여있다.
작품은 원작이 담고있는 심오한 주제사상적내용을 새롭고 독창적인 가극형상수단으로 깊이있게 밝혀냄으로써 혁명투쟁에 관한 문제에 가장 훌륭한 예술적해답을 주고있다. 혁명가극 《피바다》에서 모든 노래와 음악은 절가화되여있다. 가극에서는 극중인물들이 주고받는 종래의 대화창을 정형시형식의 평이한 가사로 만들고 거기에 아름답고 유순한 민족적인 선률을 밀착시켜 절가로 전환시킴으로써 가극의 노래를 명곡으로 일관시키고 그 표현적기능을 결정적으로 높이였으며 통속화하였다. 혁명가요들인 《피바다가》, 《〈토벌〉가》, 《녀성해방가》, 《혁명가》를 비롯하여 《울지 말아 을남아》, 《가난한 살림에도 살뜰한 정 오고가네》, 《소쩍새야》, 《우리 엄마 기쁘게 한번 웃으면》, 《녀성들도 모두다 힘을 합치면》, 《혁명의 한길에서 싸워가리라》 등의 노래들은 주옥같이 다듬어진 명곡들이다. 그리고 절가들을 독창, 중창, 합창, 방창 등 여러가지 음악형식과 수법으로 형상함으로써 그것이 때로는 시대의 목소리로, 등장인물호상간의 교제의 수단으로, 때로는 인물들의 성격과 정신세계를 부각시키는 힘있는 수단으로 되고있다. 혁명가극 《피바다》에서 방창을 새롭게 독창적으로 활용한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 가극에서 방창은 인물들의 내면세계를 부각시키며 정황을 설명하면서 여러가지 극작술의 기능을 수행할뿐아니라 독특한 색갈과 다양한 형식으로 노래의 표현적기능을 최대한으로 높여줌으로써 주인공의 성격발전과 극의 형상세계를 비상히 심화하고 풍부화한다. 《가난한 살림에도 살뜰한 정 오고가네》와 《어머니는 글을 배우네》를 비롯한 일련의 방창들은 다양한 서술적각도와 표현형식으로써 가극의 내용을 깊이있게 펼쳐보이며 그 예술적형상성을 비상히 높여준다.
혁명가극 《피바다》는 새롭고 풍부한 형상수단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혁명적이며 현대적인 작품의 주제사상적내용을 완벽하게 표현함으로써 지난 시기의 가극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주체적인 가극예술의 시원을 열어놓았다. 혁명가극 《피바다》가 창조됨으로써 가극발전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던 가극혁명의 력사적과업이 빛나게 수행되였으며 세상에는 《피바다》식가극이라는 새형의 주체적인 가극예술의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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