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지역에서 이탈리아 기자들이 우크라군을 따라 러시아 국경을 넘어 마음껏 취재하는 것과 달리 가자지구의 언론인들은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쿠르스크 지역에서 이탈리아 기자들이 우크라군을 따라 러시아 국경을 넘어 마음껏 취재하는 것과 달리 가자지구의 언론인들은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어제 가자 지구에서는 일단의 언론인 그룹이 이스라엘군 장갑차에 공격을 받고 쫓기는 영상이 공개됐다.
칸 유니스(Khan Yunis)에 인접한 하마드 주거 단지에서 이스라엘 장갑차가 해당 지역에서 IDF 지상 작전의 여파를 촬영하는 외국 언론인 그룹에게 총격을 가했다.
영상에서 적대적인 장갑차의 움직임과 총격을 확인한 기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갔으나 이스라엘군은 장갑차로 추격하며 계속해서 고의적으로 표적 사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IDF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기자 이브라힘 므하립 (Ibrahim Muharab 26세)이 사망하고 또다른 기자 한명이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병원에는 이렇다할 치료시설과 약품이 없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언론인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IDF는 지난 7월 누세라트에서 언론인 9명과 그 가족 14명을 폭격으로 살해했고 2023년 10월 7일 이후 지금까지 167명의 언론인이 이스라엘군의 폭격과 총격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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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_of_nutcra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