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탐사소년단 [그냥 그게 그렇게] 발매.
12월 24일
바다 위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달이 보낸 선물일까
주어담아 보았지만
눈 앞에서 사라지는 눈
해수면이 높아지는 기분
눈물, 눈 물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
고마워
[가사]
긴 하룰 보내고 났어도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생각에
괜히 술을 마시고 봤던 영화를 다시
비가 오는줄도 몰랐어
우산을 집에 놓고 와서
괜히 우울해지고 니 생각이 나서
그냥 그게 그렇게 되버린거야
너의 마음은 중요하지 않아
넌 가끔 나의 밤에 끝에 나타나서
나를 울려주면 되는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아서
널 잊게된줄 알았다는 생각에
다시 너를 그리고 봤던 영화를 또 다시
비가 오기를 기다렸어
우산을 집에 놓고왔어
괜히 우울해지게 니 생각이 나게
그냥 그게 그렇게 되버린거야
너의 마음은 중요하지 않아
넌 가끔 나의 밤에 끝에 나타나서
나를 울려주면, 내게 있어주면 되는거야
이제 나는 이렇게 되버린거야
(oh 나는) 중요하지 않아
넌 가끔 나의 밤에 끝에 나타나서
(나를 울려주면 나를 울려주면)
나를 울려주면, 내게 있어주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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