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한인 동포들이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는데요.
따뜻한 현장으로 이준섭 리포터가 초대합니다.
[기자]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백신 접종센터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입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5세~11세 대상 백신 접종을 하러 온 동포들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사람들, 자녀를 접종시키는 김에 부스터 샷을 맞으러 온 부모도 있습니다.
[박규하 / 11세·1차 백신 접종 : 조금 따끔하기는 했어요. 근데 빨리 끝내서 안심했어요.]
거동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