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다 ’내리실 문은’
다하다 Digital Single [내리실 문은]
. 12p.m. Release
열차는 사회의 속도로 달린다.
우리는 그 속도를 쫓는다.
때가 되면 열차의 문이 열린다.
우리는 그렇게 사회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하지만 그 열차 안에서, 나는 잠시 졸고 말았다. 고개를 드니 어느새 사람들은 하나둘 내리고 있다. 모두 갈 길을 알고 있는 것만 같다. 나는 여기가 무슨 역인지도 모르겠고, 내리실 문이 어느 쪽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여기 머무르면 안 되는 걸까?
-
밴드 다하다는 그의 이름답게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다하다의 첫 디지털 싱글 ‘내리실 문은’은 대중적인 멜로디로 모든 사람이 거쳐가는 인생의 한 부분을 노래한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