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Clip] 레터플로우 - 넌 어떤 하루를 살아

- 앨범 소개- 하루하루가 너무나 힘이 들었다. 네가 떠난 날부터 단 하루도 빠짐없이 눈을 뜨고 있는 매 순간, 매일이 견딜 수 없었다. 어쩜 그렇게 잘해주지 못한 기억들만 선명해지는지 이제 더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나를 더 무겁고 힘들게 만들었다. 근데 참 이상하게 괜찮아지고 싶다거나 잊고 싶다거나 하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 따위는 대체 누가 만든 것인지를 원망하면서도 말이다. 그럼 정말 끝일 거 같아서 겁이 났다. 그렇게 계절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에도 여전히 그날의 기억에서 아등바등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너를 떠올리거나 그날을 떠올려도 이전과 같은 두근거림이D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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