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
그리고 이들의 리더,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