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사유와 겁 없는 처세가 가능할 때가 있다.
한 번쯤은, 요술이 말이 되는 시간이 있다.
조금만 눈 돌리면 파종된 씨앗이 굴러다니고 앞마당에는 그럴싸한 지혜의 윤곽이 그려졌다.
누리고 싶은 것을 더 누리지 않고도 만족하게 되는 날들을, 비겁하지 않은 통로로 걸어가는 중 낯설고 새로워질 시간 속에서 지금
우리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 만동에게 - 유라 -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 는 어렴풋한 이미지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뚜렷하고, 선명하게 한다.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채워주는 존재이며, 더 나아가 각자의 깊숙이 있던 것들이 내어지게 한 존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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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무대 위에 안식의 수프를 젓는다
그 누구도 원망하진 못할 거야
요술 같은 그대의 소란 속에
작은 공포 수심 다 짓눌러 버틸게
Woo hoo 너무 빨리 가지 말고
Woo hoo 너무 느리게도 말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천천히 아주
무대 위에 안식의 수프를 젓는다
그 누구도 원망하진 못할 거야
요술 같은 그대의 소란 속에
작은 공포 수심 다 짓눌러 버틸게
Woo hoo 너무 빨리 가지 말고
Woo hoo 너무 느리게도 말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천천히 아주
사람들은 언제쯤 깨달을 수 있을까
후회는 몇 줄기의 잠꼬대려나
요술 같은 그대의 소란 속에
작은 공포 수심 다 짓눌러 버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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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by 유라 (youra)
Composed by 유라 (youra), 만동 (Mandong)
Arranged by 만동 (Mandong)
Vocal 유라 (youra)
Chorus 유라 (yo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