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판타모니의 두번째 싱글 “인생은 짧아요”
비트에 목소리와 기타뿐인 미니멀한 사운드지만 결코 미니멀하지 않은 꽉찬 화음으로 채워진 노래…
우린 왜 별거 아닌 일들에 고민하면서 사는 걸까?
결정장애에 시달리며 갈팡질팡하는 우리들의 삶에 대한 가벼운 고찰과 명쾌한 해답…
잡을 수 없는 시간처럼 빠르게 흐르는 독특한 비트와 뮤지컬처럼 주고받는 재치있는 보컬의 조화…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곡은 끝나버리고. 아쉬움에 다시 처음부터 들어야 하는 곡…
아카펠라 음악과 대중음악의 유니크한 결합을 원하는 판타모니의 새로운 음악을 만나보세요.
[가사]
Sunday Monday 뭐가 좋을까 망설이다
Tuesday Wednesday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
Thursday Friday Saturday 고민만 하다가
다시 또 처음부터
우린 왜 매일 바보처럼 소심하게
별 거 아닌 일로 고민할까?
(I Feel So Stupid)
사실 아무거나 선택해도
대세에는 그리 지장 없는데
(이것저것 재지말고 지금)
넘 고민하지는 말고
(질러 봐요)
너의 결정이 꼭 Best일거야
(결정하고 나선 절대 돌아보지마)
어차피 바뀌는건 없잖아 뭘 걱정해
Sunday Monday 뭐가 좋을까 망설이다
Tuesday Wednesday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
Thursday Friday Saturday 고민만 하다가
다시 또 처음부터
망설이기에 인생은 짧아요 Babe
알아 지금 너의 마음속엔
엄청나게 멋진 Plan이 널 기다리는걸
(Oh brilliant plan)
내일부터 시작하는 이윤
마음의 준비가 좀 더 필요하다고
(내일로 다 넘기지마 바로 시작해)
눈치만 보다 기회를 (잡아요)
놓친다면 바로 후회해
(아직 뭔가 부족하단 그런 핑계 대지마)
시작해 지금이 완벽한 타이밍이야
Sunday Monday 누가 시켜서 하지 말고
Tuesday Wednesday 하나씩 그렇게 시작해
Thursday Friday Saturday 다 맘에 안 들면
다시 또 처음부터
여기저기 수근수근 너무 잘난 사람들의 말
뭐가 그리 불편한지 나를 가르치려고만 해
그냥 듣고 넘기기엔 뭔가 조금 신경쓰이지만
이것저것 신경쓰단 이번생엔 아무것도 못해
눈 깜빡 하면 사라질 우리
그냥 네가 믿는 인생을 살아
Sunday Monday 뭐가 좋을까 망설이다
Tuesday Wednesday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
Thursday Friday Saturday 고민만 하다
다시 또 처음부터
Sunday Monday 누가 시켜서 하지 말고
Tuesday Wednesday 하나씩 그렇게 시작해
Thursday Friday Saturday 다 맘에 안 들면
다시 또 처음부터
망설이기에 인생은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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