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Discovering Kimchi Culture 할머님, 어머님, 그리고 나

* 할머님, 어머님, 그리고 나... - 세월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몸의 기억들이 있다. - 소리, 냄새 그리고 ‘맛’ - 사람들은 매일 ‘맛’을 찾아 떠난다. - “자 나가자구” “오늘은 뭐 먹지?” “뭐 좋은 거 없나?” “요 앞에 새로 오픈 했던데…” - 그들이 찾는 ‘맛’은 ‘그리움’이다. - 고향... 그리고 ‘엄마의 손맛’ - ‘할머님, 어머님, 그리고 나...’ - ‘전수(傳受)’ 기술이나 지식 따위를 전하여 받음. - “배추의 뿌리는 단단하되, 잎은 얇아야 된단다.” - “푸른 잎이 섞여있어야 하되, 안쪽은 노래야 하지.” - “무거운 돌로 눌러놔야 배추에 소금물이 잘 배기지.” - “무채와 새우 젖은 같이 놔두면 숨이 죽어서 못써요.” - “우리 집은 소금대신에 젓갈로 간을 맞춘단다.” - “저런! 배추 속에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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